보은군산림조합, 수신 1000억 원 달성

2021-10-21     나기홍 기자
강석지

 보은군산림조합(조합장 강석지)이 지난 12일, 예수금액 1000억 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산림조합은 여타 상호금융 기관들보다 뒤늦은 1996년 상호금융 업무를 시작해 25년 만에 1000억원 달성을 기록했다.
 보은군산림조합은 보은읍 시가지중심에서 벗어나 고객유치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임직원들의 고객만족 서비스 강화와 고객 눈높이에 맞춘 다양한 상품개발로 고객유치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 왔다.
실제로 코로나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임업인들을 위해 저금리 상품인 ‘임업인경영자금’을 추진한데 이어 서민금융(햇살론), 토지구입자금, 주택자금 대출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한 결과 명실상부한 임업인 최고의 자금지원기관으로 자리를 굳혔다.
 강석지 조합장은 “수신 1000억을 달성할 수 있도록 협조와 노력을 아끼지 않은 조합원들과 직원들에게 감사할 뿐”이라며 “돌아오는 2022년에는 건전여신 1000억 달성을 목표로 안정적인 경영과 조합원들의 소득향상,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해가겠다.”고 감사와 포부를 밝혔다.
한편, 보은군산림조합에서는 수신1,000억 달성을 기념해 행운권 추첨을 통해 당첨된 고객에게 꽃다발과 행운의 열쇠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