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광초 가족이 함께 만든 “동광으로 Go Go” 인기

2021-10-21     나기홍 기자

 동광초등학교(교장 박종훈)가 지난 14일, 학생, 학부모, 교직원이 다 함께 참여해 “동광으로 Go Go”라는 노래를 제작했다고 밝혔다.
 이 노래는 보은교육지원청 행복교육지구에서 지원하는 작 은어울림 사업을 신청해 동광초등학교 교사 15명이 동아리 ‘B.T.S.(Boeun Teacher’s Sounds)‘를 만들어 1년간 활동해 만들어낸 소중한 열매다. 
이 노래는 노랫말 한 소절 짓기 공모행사를 거쳐 B.T.S. 동아리 구성원들이 노랫말을 다듬었으며, 윤학준 작곡가에게 곡을 받아 제작했다.
 이번 노래는 학교 교가는 그대로 유지하면서, 2020년대의 문화감성을 최대한 반영해 아이들이 즐겁게 부를 수 있는 학교 노래를 만들게 됐으며, 특히 학생들의 요구 사항인 랩 부분을 포함해 더욱 돋보인다.
 이 노래를 처음 들은 5학년 학생은 “우리학교 노래가 생겼다는 것이 엄청 뿌듯하고 기쁘다.”며  “엄마한테 얼른 가서 자랑하고 싶다”고 많은 관심을 보였다.
동광초가 만든 노래는 휴대폰으로 동광초 큐알코드에 접속하면 들을 수 있다.
 한편, 동광초등학교는 다가오는 11월 5일 교사와 학생이 함께 출연해 MBC 사제동행 콘서트에서 공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