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인성 소방관 칭찬 글에 모두가 ‘감동’
2021-10-14 나기홍 기자
지난 6일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홈페이지 ‘칭찬합시다’ 게시판에 청주에 사는 주민이 보은소방서 속리산119안전센터에 근무하는 오인성 소방관에 대한 감사의 글을 올려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게시글 작성자는 ‘보은소방서 의인님을 칭찬합니다’라는 제목으로 “인도에 쓰러져 계신 어르신을 발견하고 신속한 응급처치와 119신고 등 구급대원이 도착하기까지 기다리는 모습을 보고 대단하다고 느꼈다.”는 감사의 글을 올렸다.
오인성 소방관은 지난 6일 오전 9시 30분쯤 퇴근길에 청주시 상당구 수동성당 인근을 지나던 중 인도에 쓰러져 있는 어르신를 목격하고 몸이 반응하여 주저 없이 차량을 정차하고 어르신에게 달려갔다.
어르신 상태를 보니 호흡은 있으나 의식이 없고 타박상을 입은 상태였다.
오 소방관은 응급처치를 바로 시행함과 동시에 119신고를 실시하였으며 구급대원이 도착하기까지 현장을 지켰으며 잠시 후 도착한 119구급차에 환자를 인계했다.
이 같은 칭찬을 얼게된 오인성 소방관은 “소방공무원으로서 해야 할 일을 한 것 뿐인데 칭찬을 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앞으로 더욱더 신속하고 친절한 서비스로 도민의 생명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