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0기 민주평통보은군협의회 ‘박준석 호’ 출발
헌법기관이자 대통령 직속의 통일자문기구인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 대통령)가 9월 1일 공식 출범함에 따라 보은군협의회(회장 박준석)가 지난 9월 30일 보은군청 대회의실에서 자문위원 36명과 내·외빈이 참석한 가운데 조촐한 출범식을 개최했다.
박준석 협의회장은 “20기 출범과 더불어 자문위원 36명과 함께 평화통일에 대한 열정과 지혜를 모아 한반도의 평화와 지역의 통일기반 구축을 위해 역량을 결집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보은군민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한 통일 사업을 통해 3만2000천여 보은군민들의 통일메시지가 전달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박 회장은 2007년 제13기 민주평통자문위원에 위촉된 이후 17기까지 적극적인 활동을 펼쳐왔으며, 18기부터는 보은군회장을 맡아 확고한 국가관과 투철한 사명감으로 민족 최대의 염원인 평화통일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통일정책에 대한 국민 공감확산을 위해 역량강화는 물론 소통과 화합을 위한 평화통일염원 등반대회, 평화통일염원 평양민속예술단 초청공연 등으로 남북한 상생공영에도 최선을 다해왔다.
또한, 실천과 실현을 위해 군민의 안보의식을 제고하고,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이해와 공감대 확산을 위해 민주평통 가족 통일교육, 통일시대 시민교실운영, 지역리더와 함께하는 통일좌담회 등 평화통일을 전제로 지역민 화합에도 큰 기여를 해왔다.
뿐만 아니라, 대학생 간담회, 중고생통일교육, 통일꿈나무그림대회, 중고생 통일 골든벨 행사로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차세대 인재육성에도 아낌없는 노력을 펼쳐왔다.
박준석 회장은 보은읍 용암리가 고향으로 중초초와 보은중(25회) 충북생명산업고(30회)를 졸업하고 충북대학교 경영자과정을 이수했다.
박 회장은 젊은 나이에 농업에 투신해 현재 농업에 전념하고 있으며 보은군벤처농업인으로의 활동은 물론 표고버섯재배에 전념하며 임업후계자로, 대추와 사과를 재배하고 있어 탁월한 임업경영과 농업경영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정평이 나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