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수한터널 앞 추돌사고 1명 ‘사망’ 15명 ‘중경상’

2021-10-07     나기홍 기자
3중

당진영덕고속도로 상주방향 수한터널앞에서 5일, 11시 51분경 3중 추돌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상을 입었으며 13명이 경상을 입은 가운데 경상자는 보은한양병원으로 긴급 이송해 치료를 받고 있다.
 이날 사고는 당진영덕고속도로에서 상주방향으로 달리던 승용차 1대와 버스1대가 추돌사고가 발생한데 이어 뒤따라오던 25톤 화물차대가 후미를 추돌하며 피해가 확대됐다.
 사고가 나자 소방서에서는 지휘차량 1대와 헬기1대, 구급차량 4대, 2개의 구조대, 1개의 특수구호대, 2대의 펌프차량을 동원해 신속하게 사고를 수습했다.
 이날 사고로 25톤화물차 운전자 김모씨(62)가 사망했으며, 승용차운전자 배모씨(64)와 함께 타고 있던 김모씨(52)가 경상을 입었다.
또,  성모씨(68)가 운전하던 버스에 탄  권모씨(19)가 중상을 입어 충북대병원으로 이송했으며 이외 버스동승자 주모씨(21)를 비롯한 13명은 경상을 입었다.
보은소방서 관계자는 “적절한 거리두기와 운전에 집중해야 사고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운전하기가 피곤하다고 느끼면 안제라도 쉬었다 가야한다”고 과속, 과로운전을 피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