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실버복지관, 어른들께 ‘추석키트’ 전달
2021-09-30 보은신문
보은군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이 지난 16일 “즐거운 추석명절 보내세요”라며 복지관을 이용하는 150여명의 어르신들께 추석키트를 선물로 전달했다.
이날 전달한 추석키트는 코로나19의 지속적 확산으로 장기간 가족들과 단절된 채 외로운 추석을 보내시게 될 보은군실버복지관이용회원들의 무료함을 달래기 위해 ‘열린대학’을 통해 마련한 상품을 전달했다.
이번에 전달한 키트상품은 원예치료를 통해 마련된 ‘화분 카랑코에’와 인지향상수업을 통해 준비한 ‘푸쉬팝&메모리게임’와 바르는 파스 ‘힐링마사지’ 보은의 명품 ‘보은대추한과’ 등이다.
이 모 어르신은 “이번 명절에도 코로나 때문에 가족들을 만나지 못해 안타까웠다”며 “우리의 마음을 달래주기 위해 복지관에서 소중한 선물을 건네주니 마음이 편안하다”고 감사를 표했다.
김 모 어르신께도 “주는 것 없이 늘 좋은 것을 받기만 해 미안하고 감사하다”며 “건강하라는 뜻으로 알고 앞으로도 규칙적인 생활과 꾸준한 운동을 해나가겠다”고 고마움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