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확진자 또 발생...보은-50번 기록

2021-09-16     나기홍 기자

보은군에서 지난 13일과 15일 코로나19 확진자 2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보은지역 전체 확진자는 50명을 기록했다.보은-49번 확진자는 지난주 타 지역 외부 모임 후 증상이 의심되어 12일 검사를 한 결과 이날 양성 판정을 받았다.
 타 지역 모임에 참여했던 초등학교 기간제교사도 15일 양성판정을 받으며 보은-50번 학진자를 기록했다.
 보은군에서는 49번, 50번 확진자의 동선 파악을 완료하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가자격리조치를 취했다. 이번 확진자 발생은 지난 3일 청주 확진자와 접촉으로 확진판정을 받고 현재 입원치료중인 보은-48번 확진자 발생이후 10일과 12일에 발생이 이어졌다.
 보은군은 “추석을 맞아 많은 사람들이고 향을 찾아오는 것이 확산으로 이어질까 걱정”이라며 “가급적 타지역 방문 및 외부인 접촉을 자제해야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은군에서의 코로나19 최초의 확진자는 2020년 8월 23일 발생했으며, 현재까지 보은군 전체인구 32,004명중 26,650명(82.2%)이 백신 1차 접종을 마쳤으며, 19,084명(58.9%)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전국최고의 접종율을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