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경찰청장, 박연수 둘레길 이사장에게 감사패 수여

2021-09-02     김인호 기자

대한산악구조협회 이사 겸 사단법인 속리산둘레길 이사장인 박연수 씨가 지난 8월 20일 정용근 충청북도경찰청장으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
정용근 청장은 감사장에서 “적극적인 산악 수색으로 실종자 발견에 기여한 공이 크다”며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산악인 출신의 박 이사장은 속리산에서 실종자를 찾는데 충북도 동료 산악인들과 함께 실종자 수색 기간 내내 현장을 오가며 노고를 아끼지 않았다.
박 이사장은 이에 앞서 보은의 한 장례식장에서 갑자기 쓰러진 주민을 심폐소생술로 구조해 지난 8월 19일 한종욱 보은소방서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