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 취업난 심각
대상가구원 832명중 279명 무직자
1997-10-18 곽주희
특히 조사결과 가운데 여자가 182명으로 전체 무업자의 65.2%를 차지해 도시지역에 비해 농촌 지역에서는 아직도 여성들의 사회진출이 활발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번 조사는 자영업 즉 농업종사자, 임시·일용근로자를 유업자로 분류해 일이 없는 평상시 무업자는 40%를 넘을 것으로 보여지며, 이들 가운데 20~30대의 젊은층도 상당수 포함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한 취업난이 농촌지역에까지 파급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