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농업인, 영농스토리 책자 발간

2021-08-26     보은신문

충북농업기술원이 농업인학습단체인 충북청년농업인4-H회에서 충북의 청년농업인을 소개하는 안내 책자 900부를 발간해 각 시군 등에 보급했다. 이 책자에는 청년농업인 84명의 영농스토리와 농장현황 등 개별농장에 대한 정보를 엮어낸 것으로 부모의 뒤를 이어 영농에 정착한 승계농 사례부터 새내기 농업인의 좌충우돌 영농정착기까지 다양한 청년농업인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또한, 우수 농산물, 체험 프로그램, 이용가능 시설, 주소 및 연락처 등 자세한 농장현황도 수록했다. 이번 책자는 농촌진흥청, 전국 도원 및 시군센터, 도서관, 충청북도의회 등에 배부하여 향후 청년농업인 영농정착 및 창업지원 등 청년농업인 육성 정책수립의 참고자료로 활용 될 계획이다. 한편 충북청년농업인4-H회는 1952년 조직된 농업인학습단체로 우리 농업과 농촌을 이끌어갈 전문농업경영인으로서 2021년 현재 충북 11개 시군에서 509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