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정, 소리로 알린다

오디오북 제작 11월 배포예정

1997-10-11     송진선
지역의 특성과 관광정보, 특산품, 지역의 미래상 등이 담긴 청각 홍보물인 오디오 북이 제작된다. 군은 전국에 보은군을 홍보하기 위해 카세트용 테이프 6천개를 제작 출향인을 비롯해 보은군을 홍보할 수 있는 기관 등에 배포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꾀한다는 방침이다. 또 지역에 대한 애향심 고취뿐만 아니라 군정에 대한 관심도 촉구해 지역발전을 앞당긴다는 계획이다.

오디오 북의 내용은 내고장 명품 및 특산품, 관광 명승지 등이 수록되고 또 고장의 지명과 유래, 전설, 특이 문화, 배출한 큰 인물, 그리고 고장의 발전을 위해 전 군민이 하나로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하는 캠페인성 내용등 다양하다. 이미 미국이나 영국, 일본 등에서는 오디오 북이 인기를 끌고있는 아이템으로 마이카 시대와 더불어 지역을 홍보하는데 큰 호응을 얻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