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혁 군수,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현장점검

2021-06-17     보은신문

정상혁 군수가 지난 10일 장마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해 관내 추진 중인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찾아 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했다. 이날 정 군수는 보은읍 이평리 보청1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에서 동다리 재가설에 따른 하천 통수단면 확보 사항을 확인하고 “그동안 부족한 통수단면으로 침수 위험에 노출돼 있던 이평리와 삼산리 지역의 위험요소가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추후 공정에 대한 일정 및 현장관리 상태를 꼼꼼히 살폈다. 이어 삼승면 원남리 오덕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현장을 방문한 자리에서는 능월대교와 판동교 재가설에 따른 통행 불편 최소화를 위한 대책 마련과 장마를 대비한 하천 지장물 정비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주문했다. 군 관계자는 “여름철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하천 관련 사업장의 안전관리 및 비상연락체계, 응급복구 장비·자재 비치상황 등을 수시로 점검하고 있다”며 “올해는 단 한건의 사고도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