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공무원
보은군민장학회 ‘1인 2계좌 후원’ 적극 동참

2021-06-17     김인호 기자

보은군 공무원들이 보은의 미래를 이끌어갈 인재육성과 창의적인 교육환경 구축 및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보은군민장학회 후원에 발 벗고 나섰다.
보은군민장학회(이사장 정상혁)에 따르면 ‘1인 2계좌 정기후원’동참을 홍보한 결과 6월 15일 기준 군 공무원 668명 중 55%에 해당하는 368명이 정기후원에 동참한 것으로 나타났다.
군민장학회는 누구든 부담 없이 참여할 수 있도록 1계좌에 1000원씩 2계좌를 정기 후원금으로 정했다. 군민장학회에서 군민 모두가 장학회 후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1인 2계좌 정기후원’ 동참 홍보를 지속적으로 펼치고 있어 군 공무원들의 후원 행렬이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보은군민장학회 관계자는 “많은 군 공무원들이 군민장학회 정기 후원에 동참해 줘 감사하다”며 “공무원 후원 동참을 시작으로 관내 유관기관, 출향인사, 기업, 단체는 물론 군민 모두가 소액으로 참여할 수 있는 후원 운동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며 “지역 인재육성을 위해 장학사업 후원에 적극 동참 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민장학회는 2012년 장학기금 100억을 조성해 지난 10년간 관내 중··대학생 3072명에게 44억76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특히, 학생들의 국제적 역량과 마인드 함양을 위해 전국 최초로 글로벌 인재양성 사업을 추진해 193명에게 7억7600만원을 지원해 청소년들에게 큰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