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직원, 농촌일손돕기 펼쳐

2021-06-10     보은신문

내북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상식) 직원 10명은 지난 2일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영농철 일손을 구하지 못해 전전긍긍하던 내북면 도원리 이재준 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실시했다. 이날 이른 아침부터 직원들은 대추순 제거와 제초 작업 등 농장일을 내 일을 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특히,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발열체크, 마스크착용 및 개인 간 거리두기 등 개인 방역수칙 준수해 진행했다. 이재준 농장주는 “일선 업무 중에도 적극적으로 일손돕기에 동참해줘 바쁜 농사일에 많은 도움이 됐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김상식 내북면장은 “농사일로 걱정하는 주민에게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에 계속 참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