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회, 코로나19백신접종 지원 마쳐
2021-06-03 나기홍 기자
보은군이 75세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접종을 시행하면서 자원봉사에 뛰어든 보은군새마을회(회장 황선영)가 활동의 대미를 장식했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보은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학순)의 자원봉사기 이어받기의 일환으로 추진한 예방접종 자원봉사는 보은군새마을회 산하 11읍면 남·여새마을지도자, 직장새마을, 새마을문고, 광역회원들이 5월 한 달을 보은군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백신 접종자에 대한 안내, 발열체크, 질서유지, 접종 후 이상증후 모니터링 등 몸이 불편한 75세 이상 어르신들이 백신접종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했다.
6월 한 달간의 백신접종 지원활동은 보은군새마을회의 뒤를 이어 대한적십자사봉사회보은구협의회 산하 13개 적십자봉사회가 1일부터 이어 받아 지원을 펼치고 있으며, 적십자의 활동이 끝나는 7월부터는 각 자원봉사단체가 이어 받아 지속한다.
보은군보건소에서는 어르신들이 모두 예방접종을 하시도록 사전 많은 홍보와 시작하면서는 철저한 수칙을 지키며 봉사자와 하나 되어 이 일들이 진행 되어 가고 있으며, 숨은 봉사자들의 노력이 보은을 더 아름답게 만들어 가고 있다.
농번기에 코로나 19여파로 모두가 바쁜 가운데 내북면자원봉사회(회장 박미숙)에서도 자원봉사센터 이어받기 행사의 일환으로 고추장을 담아 20명 어르신들에게 나눠 드리며 건강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