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농협, 농업인 위한 영농자재센터 개장
1,320㎡규모 2,200여종의 각종 농자재 갖춰
보은농협(조합장 곽덕일)이 지난 31일, 지역농민들의 실익을 위해 영농자재센터를 개장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날 개소식은 외부인사를 초청하지 않고 보은농협 곽덕일 조합장과 구봉회 상임이사를 비롯한 임직원만이 참여해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개장한 보은농협영농자재센터는 기존 보은농협 본점 옆 영농자재창고 1,320㎡(400평)를 리모델링해 마련한 것으로 백화점 못지않은 깨끗한 시설에 품목별 전시된 2,200여종의 각종농자재는 시중보다 싼 가격에 농업인에게 제공된다.
실제로 이곳에는 농약, 비료는 물론 소농기구, 잡화 공구, 예초기 부속, 전동공구, 파종기, 예초기, 예초기 부품, 멀칭용 비닐, 재활잡화, 장화류, 호스류, 전기용품, 파종기 등등 없는 것이 없다.
또, 이곳은 많은 차량을 동시에 수용할 수 있는 넓은 주차장과 편리한 접근성으로 바쁜 농업인들이 드나들기에도 그 어느 곳 보다 편리하다.
뿐만 아니라, 농산물유통과와 농과소득지원과를 이곳에 배치해 조합원들과 관련된 경제사업 업무를 일사분란하고 편리하게 처리될 것으로 전망된다.
곽덕일 조합장은 “앞으로도 경제사업 활성화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 및 조합원을 위한 다양한 실익사업을 추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조합원을 위해 마련한 것인 만큼 많이 이용해 주길 부탁드린다.”는 당부도 잊지 않았다.
보은농협이 영농자재센터 개장에 따라 농업인들이 품질 좋은 영농자재를 저렴하게 공급함은 물론 구입하고 싶은 자재를 편리하게 공급받는 구입의 편의성이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