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회, 일손봉사로 구슬땀

2021-06-03     나기홍 기자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지회장 정희덕)가 지난달 28일 농가 일손돕기에 나서 구슬땀을 흘렸다.
 이날 활동에 참여한 10여명의 임직원은 일손이 부족으로 일이 밀려 발을 동동 구르고 있는 수한면 후평리 황종필 농가를 방문해 700여평의 포도밭에서 포도 순 따기 및 포도수염 제거 등의 작업으로 농가의 염려를 확 날려 보냈다.
정희덕 지회장은 “코로나19로 인력난을 겪고 있는 농가에 작으나마 도움을 드린 것 같아 기쁘다”며 “앞으로도 기회가 되는대로 농촌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자 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