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보은농협 임직원 일손돕기에 구슬

2021-06-03     나기홍 기자

남보은농협(조합장 박순태)이 지난달 28일 농협중앙회 충북지역본부(본부장 염기동)·농협중앙회 보은군지부(지부장 임세빈)·한전충북본부(본부장 홍성규)와 함께 일손부족으로 고통을 겪고 있는 조합원 농가를 찾아 농촌 일손돕기로 구슬땀을 흘렸다.
 농협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자원봉사자 감소와 외국인 인력부족 등으로 농촌에서 일손을 구하지 못해 마늘수확작업에 어려움을 겪는 농가를 위해 기업을 포함한 범농협 농촌 일손돕기를  펼치고 있다.
이날, 농협임직원과 한전직원 등 27명은 보은군 삼승면  마늘재배농가를 찾아 3,700평의 마늘포전에서 수확을 위한 갓도리 작업을 펼쳤다.
박순태 조합장은 “일손돕기에 동참해준 범농협 임직원 및 한전직원들이 너무도 고맙다”며 “이번 합동 봉사활동으로 일손 부족으로 고통 받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 풍년농사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