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하천정비사업 완료

2021-05-27     보은신문

보은군이 여름철 하천 범람 피해를 예방하고, 깨끗한 하천환경 조성을 위해 보청천, 삼가천, 달천, 적암천, 거현천, 오덕천 등 관내 6개 하천에 대한 하천정비 사업을 완료했다고 지난 24일 밝혔다. 군은 하천정비에 총 사업비 19억원을 들여 지방하천 내 하상준설과 수목제거, 호안정비를 추진해 우기가 시작되기 전에사업을 완료함으로써 집중호우시 발생하는 침수피해와 각종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특히 지방하천에 대한 유지관리사업을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추진해 지역 주민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관계자는 “하천내 사업이 완료되면 하천 본래의 기능이 향상돼 저지대 침수 및 수해 예방에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안전한 하천환경 조성과 지역주민의 소중한 재산과 생명 보호를 위해 재해예방사업 추진에 적극 힘쓰겠다”고 말했다. 사진은 하천정비가 끝난 적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