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회, 프로그램 강사 역량강화

2021-05-27     나기홍 기자
9988행복나누미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회장 정희덕)가 25일 보은군지회대회의실에서 9988행복나누미 프로그램 강사를 대상으로 우울증 및 자살예방 교육을 실시해 역량을 강화했다.
 이날 교육은 업무 협약을 체결한 보은군정신건강복지센터에서 전문 강사가 방문해 생애 주기별 우울증 및 자살예방교육 중 특별히 노년층에 대한 교육을 펼쳐 어르신들의 정신적인 스트레스와 어려움을 알고 이해하는 소중한 기회가 됐다.
특히, 어르신들의 육체적 고통이 우울증이나 자살로 연결되는 동기가 되며 우울증으로 인해 발생하는 집중력과 기억력 감소로 인해 가성 치매까지 겪을 수 있으나 우울증이 해소 되면 이러한 현상이 사라진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교육을 모두 마친 9988행복나누미 강사들은 “육체적인 고통이 우울증과 자살의 동기가 된다는 것이 마음에 크게 다가왔다”며 “매일 경로당에서 뵙는 어르신들께서 강사들을 만나는 시간만이라도 행복해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표했다.
정희덕 회장은 “교육을 통해 보고 배운 바를 실천해 어르신들이 안전하고 건강한 노년의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