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행정복지센터, 일손돕기에 구슬땀

2021-05-20     보은신문

삼승면(면장 김인식) 직원 10명은 지난 18일 일손이 필요한 삼승면 선곡리 마늘 농장을 방문해 마늘쫑 뽑기 등 일손돕기를 추진했다. 농촌일손돕기에 참여한 직원들은 연신 땀을 훔쳐내면서도 농촌의 고통을 덜어준다는 사실에 보람을 느끼며 농가를 도왔다. 이날 일손 도움을 받은 농가는 “일손부족으로 농사일정에 차질이 생길까봐 걱정하고 있었는데 삼승면에서 이렇게 인력을 지원해줘서 너무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인식 삼승면장은 “코로나19 등으로 농촌 일손 부족이 심각한데, 일손 도움이 필요한 농가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어 기쁘다"며 "일손돕기 확대를 통해 나눔 봉사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삼승면 직원은 지난달 17일 삼승면 내망리 일손 부족 농가에서 사과적화를 실시한데 이어 두 번째로 일손돕기를 했으며 앞으로도 농촌일손돕기를 추진한다는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