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 2가구에 태양광 무료 설치 지원

2021-05-13     김인호 기자

충북도와 충북태양광사업협동조합이 도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2021년 주택용 태양광 발전설비 무료 설치 지원한다. 양측은 지난 2019년 취약계층 태양광 설비 무료설치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에 따라 협동조합이 오는 2023까지 5년간 매년 시군별 2개소씩 도내 22개소에 총 6.16억원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다.
도내 취약계층에게 주택의 지붕, 유휴부지 등에 주택용 태양광 설비를 무료로 설치하고, 설치 후 5년간 안전관리 및 무상 수리서비스를 지원한다. 도는 이달 14일까지 도내 11개 시군 복지부서의 추천을 받아 저소득 취약계층 및 다자녀 가구, 한부모 가족 등 총 22가구의 대상자를 선정한다
올해 무료설치 지원 혜택을 받는 세대는 친환경 태양광발전설비(3kw)로 전기를 생산해 매월 350kwh정도의 에너지 절감(매월 6만원가량)은 물론 여름 및 겨울철 냉난방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