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도민대상 수장사 접수

1997-09-06     송진선
충북도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뚜렷한 도민에게 『충청북도 도민대상』이 수여된다. 충북도는 학술, 문예 등 총 8개부문으로 대해 수상하기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대상자를 접수받아 사상하기로 했다. 추천 대상은 추천 공고일 현재 충북도에 계속해서 5년이상 거주하고 있거나 타시도 거주자로서 도내 직장에 계속해서 5년이상 근무하고 있는 자로 규정하고 있다. 다만 충북도 문화상, 충북도 장한여성 대상, 충북도 청소년 대상, 충북도 농촌소득 개발 유공포상을 받은 자 등은 제외한다는 방침이다.

추천 대상자는 학술 부문의 경우 지역사회와 관련한 연구를 통해 충북을 빛낸 자이고 문예부문은 현대, 고전문학을 비롯해 음악, 무용, 공예 등 문화예술 부문에 탁월한 공을 세운자, 지역발전 부문은 지역 봉사활동에 적극 참여하고 지역개발에 헌신한 공로가 있거나 사회사업을 통해 지역발전에 공헌했거나 언론 출판활동을 통해 지역발전에 공헌한자 등이다. 또한 교육 체육부문은 학교교육, 사회교육 등 인재양성에 헌신해 혁혁한 공로가 있는 자 이거나 학교체육, 사회체육, 생활체육 등에 공로가 있는 자로 하고 여성부문은 효행, 씀씀이 절약, 모범가정 주부, 사회봉사활동 등 여성으로서 타의 귀감이 되는 자이다.

청소년 부문의 경우는 국제 또는 전국 단위 체육대회, 경시, 기능 등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양했거나 효행, 모범 소년소녀 가장등이고 농어민 부문은 농·수·축·임산업의 연구개발 및 저장가공기술 유통구조를 창안한 자, 식량증산에 공로가 있는 자 등으로 하고 있다. 이외에 산업 근로부문은 신제품 개발 및 품질개선 등에 혁혁한 공이 있거나 생산 근로, 노사화합 등으로 경제발전에 지대한 공로가 있는 자 등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