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 소방력 지원
2021-05-06 나기홍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지난 28일부터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지원에 나섰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보은소방서에서는 보은군 코로나19 백신 접종센터인 보은군보건소에 매일 3명의 구급대원과 구급차를 배치해 백신접종 후 이상반응자 관찰, 응급환자 발생 시 응급처치 및 이송을 지원한다.
보은지역 코로나19 백신 접종대상자는 작년말 기준 2만2천여명으로 전군민의 70%에 해당한다.
한종욱 서장은 백신접종의 안전성 입증을 위해 지난 28일 한양병원에서 솔선해 아스트라제네카(AZ)에서 생산한 백신을 접종했다.
한걸음 더 나아가 보은소방서는 30일 현재까지 24명의 30세 이하 대원을 제외한 직원의 100%인 152명 전원이 접종을 완료한 상태이며 부작용 등 이상반응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종욱 서장은 “백신 접종 후 이상 증상 발현에 대비해 직원들에 대한 모니터링을 실시했으나 이상 증상자는 없었다.”며 “군민들이 코로나19 예방접종을 통해 면역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최선의 소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보은소방서의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 지원은 오는 5월 31일까지 지속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