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내기철 맞은 농민들 “바쁘다 바빠”

2021-05-06     나기홍 기자

본격적인 농번기가 시작되면서 농민들이 바쁘기만 하다.
과수재배농사들은 일찌감치 전지를 마치고 비배관리는 물론 꽃따기 작업으로 바삐 움직이고 있으며, 감자, 마늘, 파 등 밭작물재배농가도 분주하기는 마찬가지다.
그런 가운데 본격적인 모내기가 시작됐다.
 지난 4월 29일 금굴1구(새푸니) 박선동씨의 논 2000여평에 모내기가 이루어졌고 30일에는 보은농협조합장은 지낸 안종철 조합장의 논에도 모내기가 이루어졌다.
 이날 이양작업을 한 이는 보은읍 수정리에 사는 김진철(73)씨로 “오늘 작업이 금년 들어 첫 이앙작업”이라며 “농사가 잘되었으면 좋겠다.”고 풍년을 기원했다.
 탄부면의 임한이뜰, 삼승면의 납씨기뜰, 보은읍의 강산뜰 등 보은군 곳곳이 모내기를 위해 로터리작업을 해야 하는 트렉터와 이앙기가 바쁘게 움직이고 있어 본격적인 모내기철임을 입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