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소방서, 도정혁신 대표과제 공모 ‘최우수’

2021-04-29     나기홍 기자

 보은소방서(서장 한종욱)는 2021년 도정 혁신 대표과제 공모에서 ‘일하는방식’분야 최우수 등급, ‘공공서비스’분야 및 ‘참여 협력’분야에서 각각 우수 등급과 장려 등급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코로나19, 기후변화 및 비대면으로 인한 디지털 전환 등 대외여건과 지역특성을 반영한 충청북도의 대표 혁신과제를 발굴·추진함으로써 도민 체감형 혁신성과를 달성하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공모에서 산행인구 증가로 인한 산악사고를 예방하고자 보은소방서 전 직원이 나서 등산로 안전리본 부착, 간이 구급함 및 위치표지판 정비, 환경 정화 활동, 유관기관 협의체 구성 등을 내용으로 한 ‘국민안전 클린 자연을 위한 주요 등산로 안전 프로젝트’가‘일하는 방식’분야에서 최우수 등급을 차지했다.
이어, 코로나19로 인한 전통시장 상인회에 비대면 안전교육으로 전환하고 비상소화장치 설치, 비상소화장치 사용 QR코드 부착, 홍보 안내판 설치를 내용으로 한 ‘QR코드 활용 전통시장 화재예방 대응능력 강화’가 ‘공공서비스’ 분야에서 우수 등급에 올랐다.

또한, 속리산119안전센터 앞에 자연스러운 행동을 유발하는 일종의 유도선인 ‘넛지’를 활용하여 소방완용펌프 방수체험, 폐 공중전화 부스를 활용한 포토존 설치 , 대형 전광판에서의 소방홍보 영상 송출, 물소화기 체험장 등을 내용으로 비대면 교육을 확대한 ‘코로나19 확산 비대면 체험장 조성 소방교육 확대’가 ‘참여협력’분야에서 장려 등급을 차지했다.

 한종욱 서장은 “도민 체감형 혁신과제를 적극적으로 발굴·수행해 준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도민의 안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다가가는 보은소방서가 되겠다.”고 전했다.
이번 공모에 선정된 우수 혁신사례는 향후 충청북도 홍보자료 제작 및 도정 홍보 시 활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