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 사과꽃따기 일손봉사

2021-04-29     나기홍 기자

 적십자봉사회보은지구협의회(회장 최종호)임원들이 22일, 코로나19로 인한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인면 고석리의 송철수씨를 돕기 위해 생산적 일손봉사에 나섰다.
  이날 일손을 돕기에는 20여명의 회원이 참여해 구슬땀을 흘리며 사과 꽃따기 작업을 펼쳤다.
 송철수씨는 “코로나19로 인해 사람구하기가 어려워 일이 늦어지고 있었다.”면서 “바쁜 가운데에서도 찾아와 일손을 덜어주니 얼마나 힘이되는지 모른다”고 감사를 표했다.
  최종호 회장은 “더 많은 인원이 참여해 일손을 크게 덜러드려야 하는데 많이 하지 못해 죄송하다”며 “코로나 극복과 함께 풍년농사로 부자 되었으면 좋겠다”고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