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승면 원남리 일원에 금계국 꽃길 조성

2021-04-29     보은신문

삼승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인식)가 주민과 방문객들에게 맑고 아름다운 지역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 면 소재지인 원남리 일원 약 940㎡의 도로변 및 유휴부지에 금계국 꽃길을 조성하고 있다. 금계국은 6월경부터 꽃이 피는 길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름 들꽃이지만 군락이 조성돼 개화하면 노란 황금색 장관을 연출한다. ‘상쾌한 기분’이라는 꽃말처럼 면민들에게 상쾌하고 시원한 기운을 선사해 줄 것이란 기대다. 김인식 면장은 “삼승면은 고속도로와 인접해 있고 인근 대전, 옥천 등에서 방문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들과 길에 꽃이 많이 없어 아쉬웠다”며 “4월에 객토와 파종을 완료해 6월에 꽃이 피게 되면 삼승면을 한층 환하고 산뜻하게 만들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