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버복지관, 어르신들께 야광 반사판 부착

2021-04-29     고정선 시민기자
보은군실버복지관

  지난 4월 23일(금) 보은군 실버복지관(관장 고은자)이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의 보행안전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반사판 스티커 부착 행사를 실시했다.
 이번에 부착한 반사판 스티커는 보은경찰서(서장 이종길)로부터 지원 받았으며 50여분의 어르신들이 사용하고 있는 보행보조기(실버카)와 전동스쿠터, 자전거 등에 사용했다.
 또한, 운동화에 부착을 원하는 어르신께는 운동화 뒤에 소형스티커를 부착해 밤길을 걸을 때면 눈에 확 띄게 해드렸다.
 운동화에 스티커를 부착한 어르신은 “이것 봐, 내가 걸을 때면 운동화 뒤에 붙은 반사스티커가 반짝반짝 표시나지?”라며 “보행스티커 붙이는 것도 중요하지만 사람이 걸어야할 길 한쪽으로 걷는 것도 중요하다”고 인도로 걸을 것을당부했다.
 고은자 관장은 “우리 보은군은 지역특성상 노인인구가 많다.”며 “어르신들의 보행안전 확보를 위하여 반사판 부착뿐 아니라 안전보행에 대한 교육도 꾸준히 실시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군실버복지관에서는 2020년 1월부터 매달 생신을 맞이한 어르신들의 생신을 축하해 왔으며 2020년 5월부터는 보은군청 “어르신 생신잔치 챌린지” 공무원 릴레이가 이어져 민관이 하나 되는 나눔 행사로 주목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