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USF, 2021 대학야구 U-리그 15일 시작
보은에서 C조 8개팀 열띤 경쟁 돌입
한국대학야구연맹(회장 고천봉)이 주관하는 2021 KUSF 대학야구 U-리그가 지난 15일부터 시작되어 본격적인 경쟁에 돌입했다.
2021 U-리그에는 5개조로 편성해 A조에 고려대, 연세대, 서울대, 한양대, 서울문예대, 인하대, 동국대, 사이버한국외대 8개팀, B조에 강릉영동대, 제주국제대, 세경대, 여주대, 송담대, 성균관대, 경희대, 건국대, 한국골프대 등 9개 팀이 포함되어 있다.
C조에는 홍익대, 중앙대, 단국대, 유원대, 신성대, 제주관광대, 구미대, 동의과학대등 8개팀이 D조에는 동원과학기술대, 동아대, 경성대, 동의대, 계명대, 영남대, 경일대, 수성대, 경남대 9개팀, E조에 세한대, 한려대, 한일장신대, 원광대, 동강대, 송원대, 조선이공대, 호원대, 부산과학기술대 등 9개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중 C조에 편성되어 있는 홍익대, 중앙대, 단국대, 유원대, 신성대, 제주관광대, 구미대, 동의과학대 등 8개팀이 오는 5월 28일까지 보은에서 경기를 펼친다.
대학야구 U-리그가 개막된 지난 15일 스포츠파크 A야구장에서 펼쳐진 경기에서는 유원대가 구미대를 11대1로, 동의과학대가 신성대를 5대4로 물리쳤으나 단국대와 홍익대의 경기에서는 9대9로 비겨 승자를 가리지 못했다.
다음날인 16일 경기에서 중앙대는 제주관광대를 상대로 18대10으로 승리를 차지했으며, 신성대는 구미대를 5대3으로, 단국대는 유원대를 9대2로 물리치며 첫 승을 기록했다.
금년 2021 KUSF 대학야구 U-리그 보은경기는 오는 5월 28일까지 펼쳐지며 보은에서는 8개팀 300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지속해 참여하게 된다.
진행된 경기는 각조별 우승팀이 겨루는 왕중왕전을 통해 최우수팀이 가려진다.
다만, 금년 대학야구 U-리그는 코로나19 확산세에 따라 경기가 변경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