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에 아름다운 벚꽃 ‘만개’

2021-04-15     나기홍 기자

 지난 11일, 국립공원속리산의 세조길을 비롯한 곳곳에 벚꽃이 만개해 오가는 관광객들의 시선을 잡고 있다.
속리산은 벚꽃 개화가 다른 지역보다 7일에서 10일가량 늦어 만개한 벚꽃을 미처 보지 못한 관광객들에게 봄의 아름다움을 선사하고 있으며, 이번주말까지 벚꽃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뿐 아니라, 속리산에는 노루귀, 현호색, 깽깽이풀 등 여러 야생화도 피어나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고 있어 관광객들을 감동에 젖게 하고 있다.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오원석 자원보전과장은 “야생화는 탐방로 내에서 눈으로만 즐겨주시고, 더불어 탐방거리두기를 통해 안전한 꽃구경을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