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후계농 영농정착지원 대상자 확대 선발

2021-04-08     김인호 기자

충청도가 청년 농업인의 농업분야 창업 활성화와 안정적인 영농정착을 위한 ‘청년농업인 영농정착지원사업’ 대상자 141명을 최종 선발했다.
올해 사업에는 총 234명이 지원해 지원자들이 제출한 영농계획에 대한 서면평가와 면접평가를 거쳐 국비사업 대상자 101명과 도비사업 대상자 40명 등 총 141명을 최종 선발했다.
특히 올해는 전년과는 달리 국비사업 대상자와 지원연령과 독립경영 경력에 차이를 두어 1순위로 도비사업 신청자를 우선 선정하고, 2순위로 국비사업에서 탈락된 후보자중 고득점자 순으로 선정하는 방식으로 범위를 확대했다.
도 관계자는 “농업인으로 첫발을 내딛는 청년후계농에게 생활안정자금 지급으로 안정적인 영농정착의 마중물 역할은 물론, 젊고 유능한 청년의 농업분야 진출을 촉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하기 위하여 앞으로도 사업에 적극 추진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