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군노인회, 경로당에 청소용품 배부

2021-04-01     나기홍 기자
청소용품을

 대한노인회보은군지회(정희덕)가 지난 29일, 2021년 경로당도우미사업의 일환으로 도우미가 배정된 경로당에 청소용품을 배부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15일부터 19일까지 배부한 청소용품은 코로나-19 확진자가 조금씩 줄어들어 경로당을 개방하게 되었을 때를 대비해 2인1조로 구성한 전담팀 도우미가 각 마을의 경로당을 방문해 사용하게 된다.
 이를 받은 어르신들은 “청소용품을 이렇게 나눠주어 너무도 고맙다”며 “경로당이 언제쯤 개방될지는 모르지만 하루 빨리 코로나-19가 종식되어 예전처럼 주위사람들과 편하게 어울려 지낼 수 있는 분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는 기대를 표했다.

  정희덕 회장은 “여러분 스스로가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 코로나-19를 이겨내야 한다”며 “활동에 참여하는 여러분들이 편하게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보은노인회에서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현재는 경로당을 폐쇄한 상태로 이에 따라 도우미분들도 경로당 주변 환경정화 등 외부 활동에 국한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