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시군별 경쟁력강화산업 지원
사업신청 4월 8일까지
충북도가 11개 시·군의 산업환경을 기반으로 경쟁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시·군 경쟁력강화산업’의 중심이 되는 앵커기업 육성을 위해 시장·기술 경쟁력 확보 지원한다. 이 사업은 시·군의 유망 산업을 대상으로 기술개발, 사업화를 지원해 주는 사업으로 충북과학기술혁신원이 주관하여 3월 15일부터 모집공고 중이다.
R&D(기술개발)는 기술 및 제품·서비스 개발을 통해 기업의 기술경쟁력 향상을 위해 기업제안 방식으로 과제당 최대 8000만원 이내 시군별 1개사씩 총 11개사를 지원한다. 비R&D(사업화)는 기업수요를 바탕으로 기업 컨설팅, 마케팅, 환경·공정개선, 제품개선 등 시장경쟁력 확보를 위한 맞춤형 지원으로 과제당 최대 1600만원 이내로 시군별 1개사, 총 11개사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신청은 4월 8일까지 충북과학기술혁신원 과제관리시스템 비즈온에 온라인으로 우선 접수한 후 방문제출하면 되며 과제선정은 서류평가, 현장실태조사, 발표평가 등 3단계 심층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한다.
2020년 시범사업 운영 결과 보은군에 소재한 ㈜지웰(대표자 이종숙)은 단백질 보충형 대추크림 곡물 프로틴볼 스낵을 개발하여 마켓컬리 입점과 쿠팡, 지마켓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판매를 개시하고, 조만간 제품포장 디자인 개발이 완료되면 편의점 등에 납품하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기대된다.
충북도 산업육성과장은 “시군별 경쟁력강화산업 지원으로 산업의 다각화를 촉진하고 도내 11개 시·군의 산업경쟁력을 전략적으로 강화하여 지속성장을 위한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