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온 봄, 저수지엔 낚시꾼 발걸음 이어져

2021-03-18     나기홍 기자

 

본격적인 봄철이 시작되면서 보은지역 저수지와 곳곳의 연못에 낚시꾼들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남쪽으로는 마로면 갈평리의 갈평저수지, 중앙에는 수한면 병원리의 보청저수지, 중 북쪽으로는 내북면 상궁리의 궁저수지 등 보은지역 곳곳의 저수지에 많게는 10여 팀, 적게는 3~5팀의 낚시객이 찾아 낚시를 즐기고 있었다.
대전에서 왔다는 주 씨는 “물고기는 낚아봐야 붕어, 잉어가 전부고 몇 마리 낚지도 못하지만, 공기 좋고 조용한 보은에 와서 낚시를 하면 모든 것이 힐링 되어 힘이 솟는다.”며 “코로나 19로 모두가 어려운 때이지만 이를 이겨내고 건강했으면 좋겠다.”고 행복을 기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