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당창설 10주년 관련 국무총리 표창 수상
국립공원관리공단 속리산관리사무소 이만우 소장
1997-08-16 보은신문
이소장은 1970년 건설부를 시작으로 1987년 국립공원 관리공단본부 관재 보호과장, 변산반도, 소백산, 덕유산관리소장을 거쳐 지난해 8월 속리산관리사무소장으로 부임했다. 특히 이 소장은 일선업무를 두루거치면서 재산관리 및 불법, 인·허가 업무처리, 제도개선 체계를 확립하는데 주력하고 최초로 훼손지복구 계획수립, 불합리한 공원계획을 현실에 맞게 변경 민원을 해소한 공적을 인정받아 정부포상을 받게됐다.
평소 직원들의 인적사항 및 성격등을 깊이 파악해 사무소 분위기에 참고하는 세심한 성격의 소유자로 적극적이고 시원스럽게 업무를 처리한다는 주위평. 공원관리에 대한 이 소장의 견해는 「국립공원은 자연을 떠나서는 인간은 살수없다는 평범한 진리를 일깨워주는 생태교과서이므로 이러한 바탕위에 국립공원 관리되고 보존될 수 있도록 전 국민이 관심을 갖고 공원보호의 의무를 이행해야 한다」며 「국가는 중간계획을 재수립 자연공원을 체계적이고 과학적으로 관리하여 우리 후손에게 지금보다 더 완벽한 자연을 물려줘야 한다」고 역설하고 있다. 한편 광주에서 태어난 이소장은 부인 김덕자씨와의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