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보은지사 , 농지은행에 79억9천만원 투입
2021-03-11 나기홍 기자
한국농어촌공사 보은지사(지사장 송서호)는 2021년 농지은행사업 예산을 전년대비 106% 증가한 79억9천만원을 보은지역에 투입한다고 밝혔다.
이 예산은 비농가, 고령, 질병 등으로 은퇴하고자 하는 농가의 농지를 매입·임차해 청년창업형 후계농업인, 2030세대, 후계농업경영인, 귀농인, 일반농업인에게 매도·임대하는데 투입된다.
또한, 젊은 농업인들이 안정적으로 농업에 정착할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상반기에 70%이상을 지원한다.
구체적 사업분야는 공공임대용 농지매입사업, 논·밭·과수원매매 및 임대차사업, 경영회생지원사업, 농지연금사업, 임대수탁사업 70ha 등이 추진된다.
송서호 보은지사장은 농촌의 고령화로 인한 농가침체현상 해소와 젊은 후계 농업인력의 조기 정착지원을 위해 “농지은행사업 확대로 농촌의 인구감소예방과 경제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