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리산국립공원, 3일 ‘국립공원의 날’ 행사 펼쳐

2021-03-04     나기홍 기자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

속리산국립공원사무소(소장 윤지호)가 3일, 제1회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펼쳐 오가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
 국립공원의 날이 법정기념일로 지정된 이후 처음 개최된 이날 이번 행사는 법주사 탐방지원센터 앞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펼쳐졌다.
 이날 국립공원의 날 행사에서는 기린초 꾸러미 키트 배부, 국립공원 탄소중립 ’나의 다짐!‘ 캠페인, 재활용품을 활용한 화분만들기 체험,  지역, 학교 연계 프로그램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특히, ‘탐방은 쉬고, 탄소는 줄고!’라는 주제로 탄소흡수원으로서의 국립공원 역할의 홍보와 체험은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황의수 탐방시설과장은 “국립공원의 날을 맞아 탐방객들과 국립공원의 가치를 공유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라고 말하며, “국립공원이 잘 가꾸고 보전되어 동 식물이 번성하며 생명이 가득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