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가 회인면에 김 11박스 기부

2021-02-18     보은신문

지난 3일 익명의 기부자가 귀농귀촌 및 다문화가정에 전달해 달라며 회인면행정복지센터에 김 11박스(110봉)를 기탁했다. 기부자는 자신의 신분은 공개하지 않고 귀농귀촌가정과 다문화가정에 배부 부탁한다며 “작지만 함께 나누어 주시면 합니다”라는 쪽지와 함께 새벽시간에 김 11박스(110봉)를 놓고 갔다. 이번 익명의 기탁자는 작년 추석에도 김 12박스(120봉)를 기탁한 적이 있어 주변에 훈훈함을 선사했다. 회인면은 기탁한 물품을 쪽지에 적힌 대로 귀농귀촌 및 다문화가정 11가구에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