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외면새마을회, 이웃에 떡국떡 전달

2021-02-18     보은신문

산외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회장 이갑주)는 지난 4일 산외면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지역 내 소외되고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떡국떡 4kg 72박스(15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산외면행정복지센터는 코로나19로 인해 경로당이 폐쇄돼 돌봄 공백이 발생한 독거노인이나 생활이 어려운 이웃을 대상으로 마을별 3가구씩 총 72가구를 선정하고 새마을지도자 회원과 산외면 직원이 떡국떡을 전달하며 따뜻한 온기를 함께 나눴다. 이갑주 회장은 “비록 코로나 여파로 함께 모여 식사는 할 수 없지만 집에서라도 따뜻한 떡국을 끓여 드실 수 있게 해서 기쁘다”며 “올 한해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봉사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산외면 남여새마을지도자협의회는 매년 명절맞이, 동절기 김장나눔, 위문품 전달 등 꾸준히 지역의 소외된 이웃을 위한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각 마을별 회원들이 주기적으로 해당마을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어려운 이웃을 돌보는 등 복지사각지대 해소에 적극 참여해 행복한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