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십자협의회, 화재민에게 온정의 손길 펼쳐

2021-02-04     나기홍 기자

적십자보은지구협의회(회장 최종호)가 지난달 28일 화재피해를 입은 속리산면 백현리 전 모씨의 집을 찾아 긴급구호물품 전달했다.
물품을 전달받은 전 씨는 “이렇게 소중한 것을 전해줘 너무도 고맙고 위로가 된다.”며 “적십자에서 어려운 이웃을 살핀다는 말을 들었지만 내가 이렇게 될 줄은 몰랐다”고 감사를 표했다.
 긴급구호세트에는 이불, 옷, 응급식료품 등 생활에 꼭 필요한 물건들이 담겨있어 화제 등 긴급 재난이 발생하면 신속히 전달한다.
 적십자의 긴급구호물품은 근자에 화재가 발생한 삼승면 천남리, 보은읍 성족리, 내북면 두평리 등에도 전달된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