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북면 두평리 주택화재, 1120만원 피해

2021-01-28     나기홍 기자

 지난 21일 오후 2시경 내북면 두평리 김모씨(82)주택에서 아궁이 취급부주의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 화염을 목격한 옆집 이모씨(83)는 즉시 119에 신고했으며,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들은 화재진압에 나서 1시간여 만에 완전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주택 55㎡가 불에 타고 가재도구 등이 소실되어 소방서 추산 1,120여만 원의 피해가 발생했다.
보은소방서에서는 화재패턴 및 관계자 진술을 토대로 조사한 결과 아궁이 취급 중 비화된 불티가 주변의 가연물로 옮겨 붙어 주택으로 연소가 확대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