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들레희망연대, 문화원장 규탄 시위

2021-01-28     보은신문

보은민들레희망연대(대표 구금회)가 보은읍 장날인 지난 26일 중앙사거리에서 구왕회 보은문화원장을 규탄하고 있다. 이날 이들은 “이전에 도의원 재선거에 가담해 벌금 100만원을 선고받은 구왕회 문화원장이 반성과 사죄는커녕 보은군민장학회 상임이사, 오장환문학제추진위원회 등 각종 임직을 맡고 심지어 마을이장까지 겸직하며 자리지키기에 연연해 하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그리고는 “오는 2월 보은문화원 총회를 통해 3번째 문화원장에 도전하겠다는 발언을 일삼는 등 부끄러움을 모르고 범법자가 문화원장에 도전함으로써 보은문화의 품격을 떨어뜨리는 꼴이 되고 있다”고 목청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