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 공모

2021-01-21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2021년도 비영리민간단체 공익활동 지원사업을 지난 15일 공고했다. 올해 사업비는 총 8억원. 공고일 현재 충청북도에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신청기간은 2월 1일부터 2월 22일까지로 비영리민간단체는 사업신청서와 사업계획서 등을 작성해 사업담당 부서에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신청하면 된다. 지원사업 유형은 사회통합, 사회복지, 시민사회 활성화, 자원봉사·기부문화, 민생경제, 문화·관광, 환경보호, 국민안전 등 11개 분야이다. 올해는 자원봉사와 기부문화, 국민안전 분야 등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활동과 봉사활동 등에 중점을 둘 계획이다.
도는 접수한 사업에 대해 3월 중순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공익사업선정위원회 심의를 거쳐 지원사업과 금액을 결정한다. 금액은 2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내이며, 사업기간은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이다.
충북도내 등록된 비영리민간단체는 2020년 말 기준 491개이다. 이 가운데 충북도는 지난해 85개 공익사업을 지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