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지에 맞는 봉사활동 전념"

속리산라이온스 신임 신영묵 회장

1997-07-19     보은신문
「속리산이 관광지라는 점을 감안해 사회봉사 활동의 펼치고 관광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할 수 있는 봉사방법을 연구하는데 전념하겠습니다」지난 14일 속리산관광호텔에서 열린 국제라이온스협회 355-F지구 속리산라이온스클럽 신임회장 이취임식을 통해 속리산관광협의회 신영묵(46) 사무국장이 선출.

이날 신임 신회장은 「속리산의 새로운 변화를 예고할 관광특구 지정으로 사회단체의 역할이 중요한 시기이다」며 「지역발전을 위해 회원들의 화합된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한가지 사업을 하더라도 최대효과를 거둘 수 있는 라이온스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신회장은 「내실있는 봉사활동 전개를 통해 지역민들이 공동으로 잘 살수 있는 속리산을 만들어야 한다」고 말해 아직 젊고 패기있는 성격을 보여주고 있다. 현재 신회장은 「우리 모임에서 관광지에 맞는 봉사활동으로 자연보호 및 질서확립 캠페인등을 펼치고 있는데 이 활동을 차원을 높혀 보다 실천을 통한 의식전환을 계기를 마련할 수 있는 방안으로 검토중에 있다」고 밝혔다.

또 속리산라이온스 회장직과 속리산관광협의회 사무국장을 맡고 있는 신회장은 속리산의 관광특구지정과 새로운 관광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환의 시기에 속리산에서 누구보다 바쁜 봉사활동을 펼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신회장은 30년전 속리산에 들어와 82년도에 라이온스에 입회해 16년째 라이온스 회원으로 활동했으며 현재는 내속리면 사내리에서 속리산주유소를 운영하고 김명숙씨와의 사이에 1남3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