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간과 휴일은 ‘달빛어린이병원’ 이용

2021-01-07     김인호 기자

충북도는 손범수 달빛의원과 아이웰 어린이병원을 2021년 달빛어린이병원으로 지정했다.
달빛어린이병원은 야간과 휴일 등 소아경증환자의 불가피한 응급실 이용에 따른 불편 해소와 비용부담 경감, 응급실 과밀화 방지를 위해 2014년부터 시행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특별한 사유가 없는 한 2년간 지정을 유지한다.
아울러 충북도는 올해 11월 충북대학교병원이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로 선정돼 2021년 하반기 개소를 목표로 준비 중에 있다고 밝혔다.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에는 소아 전담 응급실, 소아를 위한 연령별 의료장비, 소아응급 전담의사 상주한다.
도는 달빛어린이병원과 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의 운영을 통해 도내 소아 응급환자에 대한 전문화된 진료체계가 마련될 것으로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