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산개발 수익 "기대"

마로 변둔, 장마 끝나면 시추 예정

1997-07-19     송진선
도로포장시 선택 층과 보조기층에 사용되는 골재와 노상용 흙채취를 위한 석산개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 군에서는 경영수익사업 차원에서 개발한다는 계획을 수립하고 있으며 아직 상품성 등은 미지수이나 최근 군도뿐만 아니라 내북~보은간 국도 4차선 확포장 공사와 중부 내륙고속도로 착공 등 골재와 흙의 수요가 증가해 군에서는 상당히 수익이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석산개발 대상자는 마로면 변둔리 산 58-1번지 일대의 군유림으로 이곳의 58.86ha를 석산개발 면적으로 확보하고 이 가운데 0.37ha를 지난 12일 산림 형질변경을 의뢰하는 등 시추를 위한 사업에 착수 했다. 이미 지난 6월 광업진흥공사에서 석산개발을 n이한 7공의 시추위치를 결정한 바 있고 시추에 빠른 예산 4천2백여만원은 전액 국비로 지원 받았으며 진입로 확보와 장비 임차에 따른 군비 약 8백만원도 확보해 장마만 끝나면 곧 바로 사업에 착수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