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종합시장, 2020 충북 우수시장에 선정

2020-12-31     김인호 기자
충북상인연합회가

보은종합시장(회장 설용덕)이 충북상인연합회에서 실시한 2020년 전통시장 평가에서 우수시장으로 선정돼 수상과 함께 인센티브로 600만원의 시상금을 받았다.
이번 전통시장 평가는 전통시장 상인들의 자긍심 부여 및 시장간 경쟁심 유도로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고자 진행됐다는 군의 설명. 지난 11월부터 상인조직 및 시장 경영관리 등에 대한 서면평가(전통시장 안전관리, 고객서비스, 마케팅 활동, 코로나19 위기대응, 온누리상품권 판매촉진, 상인조직 활성화 등 6개 항목 13개 지표)와 현장평가로 진행됐다.
평가 결과 최우수, 우수, 장려 등 부문별로 총 3개 시장이 선정됐는데 보은종합시장은 충북상인연합회 회원가입 2년 만에 우수시장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에 선정된 시장은 각종 표창이나 선진지 견학 등에 우선권이 주어지며 시상금은 코로나19 확산 예방 사업, 시장 환경개선, 우수시장 홍보와 마케팅, 고객이벤트 비용 등으로 활용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등 어려운 상황에서 얻은 성과라서 그 의미가 더욱 값지다”며 “앞으로도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사업추진에 적극 노력해 나가겠다”며 이같이 알렸다.
한편 29일에 실시 예정이던 ‘2020 충북 우수시장 시상식’은 코로나 19 확산으로 인해 취소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