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당신

2020-12-31     이영순(회인면 중앙리)

추운 겨울이 가고 봄이 곁에 왔어요
봄바람은 살랑살랑 불어오고
새들도 집을 짓습니다

하늘에 별들도 많은데 당신의 별은 어디에,
살아서 가지 못하고, 이렇게 당신 생각 합니다

이렇게 좋은 세상에 외로움만 남겨놓고
훌쩍 별나라로 가버린 당신 생각하며
내 가슴은 까맣게 타 버렸네요

꿈속에 살포시 찾아 주세요
나, 잘 있다고 말해 주세요
그리고, 그리고 나도 보고 싶었다고
말해 주세요. 당신 보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