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없는 보은건설에 일조할 터"

범죄예방 자원봉사 보은협의회 초대 김광태 회장

1997-07-12     보은신문
「범죄없는 명랑한 복지 건설은 온 국민의 희구이며 우리 국민 모두의 과제라고 할 수 있습니다」법무부가 범죄예방 자원봉사위원회 보은지구협의회를 결성하면서 초대 회장으로 선출된 김광태(45)씨의 일성.

초대회장으로 선출된 김회장은 「산업화를 지나서 도시 정보화 사회가 도래되고 보니 범죄는 폭발적으로 증가되고 극악한 범죄행위가 발생되고 있으며 특히 학교폭력문제가 사회적 현상으로 이슈되고 있다」며 「이러한 사회적 분위기속에서 보은지역에도 법무부 범죄예방자원봉사위원 협의회가 결성되어 앞으로 지역사회의 범죄사전예방을 위해 관계기관인 검찰, 경찰, 보호관찰소등과 연계하여 조용하고 안정된 지역을 위해 적극적인 활동으로 봉사하겠다」고 말하고 있다.

범죄에방자원봉사위원회는 학생폭력분과, 상담지도분과등은 청소년을 선도하는데 앞장서며 보호관찰분과에서는 출소후 사회봉사 명령을 받은 사람들을 관리하여 사회복귀를 추진하고 재범을 방지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또 재정취업분과에서는 출감후 오갈데 없는 출소자를 보살펴 주고 취직을 알선하며 의료분과에서는 영세한 출소자들을 후원해주는등 모두 5개분과로 구성돼 있다. 현재 범죄예방 자원 봉사위원회 보은지구는 법무부장관으로부터 위촉된 52명의 자원봉사위원으로 구서오디어 있다.